카자흐스탄 여행에서 렌트카가 필요한 이유
중앙아시아, 특히 카자흐스탄을 여행할 때는 대중교통만으로 이동이 쉽지 않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카인디 호수, 콜사이 호수, 차른 캐년은 버스 노선이 드물고, 택시나 히치하이킹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카자흐스탄 여행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 방법은 차량 렌트다.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하려면 기본적으로 여권과 한국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추가 절차가 있다.
👉 반드시 러시아어 번역 공증을 받아야 하며, 이는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발급할 수 있다.
영사관 위치
도심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알마티 총영사관에서 번역 공증 받는 방법
운영시간
한국 국경일 & 카자흐스탄 국경일은 휴무
월~금: 08:00 – 12:00, 13:00 – 17:00

영사관 입장 과정
입구에서 현지인 관리자가 문을 열어주고 안내해 준다.
비자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많지만, 한국인은 대부분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내부에서도 현지인 대기 줄을 건너뛰고 곧바로 번역 공증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발급 절차
- 신청 후 약 4시간 정도 소요
- 발급 비용: 무료
-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에 바로 수령 가능
대기 시간 활용 팁
총영사관 근처에는 그린바자르(시장),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어 기다리는 동안 식사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오전 11시에 접수했고, 오후 3시에 공증 서류를 수령했다. 하루 안에 해결 가능해 여행 일정에 큰 부담이 없다.
카자흐스탄 렌트카 & 운전 정리
대중교통은 불편하므로 장거리 여행은 렌트가 효율적
카자흐스탄 주요 관광지를 가려면 렌트카가 최적
운전을 위해 여권 + 운전면허증 + 러시아어 번역 공증 필요
번역 공증은 알마티 총영사관에서 무료 발급 (당일 처리)